LIVING
인문학은 사치가 아니다
생각의 중력
2025. 4. 20. 21:02
의사들은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이 많지만 의학이나 재테크 같은 실용 도서 외 독서를 많이 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렇진 않은 것 같다 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각종 의학 서적과 논문들은 꾸준히 읽고 공부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지기 때문에 / 그리고 환자들에게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으로 진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학회도 다니고, 논문도 찾아보고 공부하는 편이지만 저도 어느 순간부터 문학, 철학과 같은 인문 도서를 거의 읽지 않았던 것 같다.
고등학생 때는 나름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이었는데 말이다.
[책 읽는 것이 왜 중요하냐] 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어휘, 사고력,, 창의적인 아이디어, 인간에 대한 이해 등 여러 방면에서 책을 꾸준히 읽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클거라 생각한다.
특히 인간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 삶의 방향을 설정해나가는 것에 있어 무슨 책을 계속 읽어왔느냐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
습관이 무서운 건 '그 행동을 (의자와 상관없이)하게 만든다는 점'.
그래서 좋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매일 뛰는 것도, 걷는 것도, 차를 탈 때마다 안젠벨트를 하는 것도, 음주운전을 하는 것도 모두 습관입니다.
습관은 무의식의 영역에 걸처져 있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줄여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전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욕도 습관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는 것도 습관.)